친환경 세탁 스타트업 ‘청세’, 프리A 투자 유치
청세가 카이스트대학창업투자조합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청세는 O2O 친환경 세탁 서비스 브랜드 ‘청춘세탁’과 생활용품 브랜드 ‘청춘생활’이라는 두 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청춘세탁은 2020년 4월 전주 에코시티를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친환경 세탁소를 개업하여 1년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범 운영하고 있는 본사서비스를 서울∙수도권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도 정식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청춘세탁의 강점은 친환경이다. 모든 세제를 자체적으로 연구개발과 제조생산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100%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워터클리닝은, 기름을 사용하는 일반 세탁 서비스의 드라이클리닝과 달리, 오직 100% 물과 청세 자체 제조공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특수 세제를 활용해 세탁하는 방식이다. 워터클리닝의 사고율은 1년간 2만벌 중 0.1%로 안전성을 검증했다. 또한, 물로 세탁해도 니트, 패딩, 린넨 등 특수섬유 손상이 없으며, 드라이클리닝 이상의 품질을 만들어내는 기술성도 검증했다.
또한 ‘청춘생활’은 최근 친환경 커머스 제품 제조 공장을 증축해 생산성을 확보했다.
청세는 위생적이고 청결한 생산환경을 위해 제조공장에 위생용품 제조업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생활 용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기본적인 물도 식음용이 가능한 물을 활용하고 있다. 청세는 2022년 내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이용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청세 이기태 대표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함을 줄 수 있는 드라이클리닝 대체 솔루션 워터클리닝을 많은 고객들이 접해볼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집에서도 편하고 안전하게 홈 케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