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 4회 ‘스타트업 815’ 콘텐츠 분야 온라인 IR 성료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9일 ‘제4회 스타트업 81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 방역지침강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총 8개 기업과 10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지지방중소벤처기업청‧가천대학교·수원대학교와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혁신기술 분야별 투자설명회다. 이번 제4회 스타트업815는 콘텐츠 분야(실감형(AR·VR)/게임/유통/콘텐츠기술 등)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창업자와 투자자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기업은 ‘필름플레이스’(전 세계의 촬영 장소들을 프로듀서가 대관할 수 있는 웹사이트), ‘포그’(교통 빅데이터 기반의 메타버스 세이프티 플랫폼), ‘포커슬리’(이제 글읽기도 스마트하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형 글읽기 Focusly), ‘후원’(인공지능 기반 스토리 IP 거래 마켓 플랫폼 서비스), ‘마루디지털’(IoT로 모빌리티 광고 효과 측정 및 디지털사이니지 광고콘텐츠), ‘위니케어’(스마트 ICT 옷장과 AR을 융합한 의류 추천 서비스 및 패션 정보 제공서비스), ‘브이에스커뮤니티’(비대면, 공공도서관 도서 배달 및 반납 모바일 앱 서비스), ‘뉴작’(가상의 공간에서 현실과 같은 문화활동 향유가 가능한 XR 가상 스튜디오 솔루션) 등이 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심사역으로는 노스마운틴, 킹고스프링, 신한벤처투자, 세르파벤처스, 신용보증기금, 지온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과학기술지주, KB인베스트먼트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줌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의 발표와 투자전문가들의 피드백을 진행하고, 행사 종료 후 기업과 투자자간 자율적인 온라인 네트워킹으로 이어졌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는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지역을 선도하는 창업허브로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투자사간 실질적인 창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존 스타트업 815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개최된다. 제5회 스타트업 815는 ICT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