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테크핀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에 시드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테크핀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2019년 설립된 바이셀스탠다드는 초저금리 장기화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2030 세대를 겨냥한 소액으로 누구나 투자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소액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가 운영 중인 명품소비재 및 희귀 현물자산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는 즐기는 투자와 문턱 낮은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조각투자는 희소한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처럼 분배해 추후 조각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방식을 의미한다.
신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퍼스트명품 비대면 거래 플랫폼 ‘모노리치’의 론칭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트폴리오의 규모확장과 다양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탑재를 고려하고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 금융권과 대형 포털사와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최근 개인 소액투자자 규모 인원만 1,000만명 이상, 운용자산도 약 36조 2,000억원으로 추산될 정도로 자본시장에서 덩치를 키우고 있다. 짧은 시간 내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데다 높은 환금성과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어 MZ세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가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신뢰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MZ세대 재테크 시장의 신주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TS인베스트먼트 자회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업력 3년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