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사 중개 플랫폼 ‘김보상’ 운영사 ‘위나인’, 팁스 프로그램 선정
위나인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팁스는 대표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정부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정보기술(IT)을 보유한 창업팀에게 2년간 최대 9억원을 지원 및 투자한다.
위나인은 보상전문가인 독립손해사정사를 소비자가 직접 선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중개 플랫폼 ‘김보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보상’은 맥브라이드 평가식을 활용한 보상금 계산기, 독립손해사정사 매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손해사정제도가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사고 사례를 전달하여 합리적인 처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위나인은 질병코드 데이터, 고객 입력 데이터, 전문가들의 경험과 판례를 머신러닝으로 학습해 정확한 합의금까지 도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나아갈 계획이다.
위나인은 JB벤처스의 투자와 지원으로 팁스 프로그램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JB벤처스의 유상훈 대표는 “2020년부터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정부 주도 아래 다양한 법안 및 제도가 개정 중으로 독립 손해사정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이라며 “위나인은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은 물론, 성장 가능성이 큰 국내 시장 및 이미 활성화되어있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가능성과 사업성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팀으로 보험금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