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부터 좀 더 공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단체까지 어떤 조직의 홍보 담당자라면 소셜 미디어를 피해 갈 수 없습니다. Y 세대 대학생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확인하고 잠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소셜 미디어 계정입니다. 대학생 집단이 주요 목표시장이라면 소셜 미디어에서의 노출이 고객 집단에게 다가가는 중요한 경로일 것입니다. 서베이몽키를 이용한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은 UCLA 취업센터의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UCLA 취업센터는 실제 2013년 8월에 NACE(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s and Employers)가 주관한 Social Media Mash up 프로그램에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기업 채용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를 관리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입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 집단에게 적합한 소셜 미디어 전략을 개발하고 이것을 내부적으로 확산시킬 것인가라는 문제는 UCLA 취업센터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UCLA 취업센터는 소셜미디어 전략을 개선하면서, 과연 다른 대학의 경력관리 센터나 기업 채용 담당자들의 소셜 미디어 전략과 성과는 무엇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의문들의 답변을 얻기 위해 UCLA 취업센터는 2003년 이후 서베이몽키를 이용해서 총 760개의 설문조사를 개발했습니다. UCLA 취업센터는 그간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NACE(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s and Employers)가 주관하는 콘퍼런스에서 “Proven Social Media Management Practice” The Data, the Tactics, the Testimony”라는 이름으로 조사결과를 공유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문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120명의 기업 인사 담당자와 미국 전역의 70여 개 대학 취업센터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매우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픈 문항을 이용해 소셜 미디어 전략의 핵심 성공 요인 외에도 담당자들의 느낌이나 당혹감 등을 가감 없이 보여 줌으로써 컨퍼런스에서 매혹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각 대학의 취업센터에는 경력관리 컨설턴트, 노사관계 전문가, IT 전문 인력, 근로장학생 등 다양한 인력이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인력들은 소셜 미디어를 관리하는 업무는 다양한 업무 중의 매우 작은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업의 채용담당 부서에는 마케팅이나 인적자원관리를 주요 경력으로 하는 소셜 미디어 전담인력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학 취업센터와 기업의 채용 담당 부서 모두 인력과 시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대학 취업센터는 지원 부족과 관련 부서의 협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기업 채용담당 부서는 재량권 부족을 가장 중요한 애로사항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취업센터와 기업 채용담당 부서 모두에게 해당하는 보편적인 성공적인 소셜 미디어 전략의 요소로는 부서간 협력과 집행 과정에서의 대학생 참여, 그리고 포스팅 관리를 위한 콘텐츠 캘런더가 있었습니다.
만약, 일반 패널 대상 조사를 계획 중인데 패널 선택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서베이몽키에 문의해보세요. 경제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제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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