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강남언니, 플랫폼 참여 의사 2천 2백명… 8개월 만에 2배 늘어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앱에 참여하는 국내 의사가 2천 2백명을 넘어섰다.

강남언니 플랫폼에 등록한 의사 수는 8개월 만에 2배 증가했다. 2020년 12월 1천명에 달했던 등록 의사 수는 2021년 상반기에만 1천 2백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로 성형외과, 피부과, 한의원 등 미용의료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구성돼 있다.

강남언니에 참여하는 의사는 거짓 정보 입력을 방지하기 위해 임의로 앱 사용자나 타인이 등록할 수 없다. 소속 병원이나 의사가 직접 경력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앱 사용자는 의사 정보 페이지에서 기본 경력 정보뿐 아니라 해당 의사로부터 시술 받은 사용자들의 후기를 모아볼 수 있다. 사용자가 앱에서 후기를 작성할 때 시술이나 성형 수술을 집도한 의사를 함께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강남언니에 축적된 후기는 65만건에 달한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강남언니 플랫폼에서 사용자에게 신뢰 받는 의사들이 더욱 투명하게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과 콘텐츠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언니는 한국과 일본 330만명의 앱 사용자에게 1천 3백여개의 미용의료 병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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