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고위드’, 스타트업 위한 ‘사스크래커’ 론칭
스타트업 대상 B2B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사스크래커(SaaS Cracker) 서비스를 론칭하고,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사스트래커(SaaS Tracker) 서비스는 리뉴얼한다고 27일 밝혔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는 스타트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모아놓은 플랫폼이 없어 사용자들이 각 SaaS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고위드가 론칭한 SaaS Cracker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싶거나 국내외 다양한 SaaS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SaaS Cracker에서는 국내에서 쓰이는 500개 이상의 SaaS 상세 정보와 SaaS별 실사용자들의 후기를 확인해 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은 업무 상황에 꼭 맞는 SaaS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리뷰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 SaaS의 필요한 기능을 제안할 수 있고 SaaS 서비스사는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SaaS를 개선시킬 수 있다. SaaS Cracker는 누구나 가입 할 수 있고, 현재 리뷰(사용후기) 작성 시 음료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위드는 지난 3월 출시한 SaaS Tracker 서비스도 리뉴얼했다. SaaS Tracker를 이용하는 약 300여곳 스타트업의 SaaS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야별 SaaS 랭킹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SaaS 랭킹은 스타트업의 업종 또는 규모 기준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며, 내 회사와 비슷한 스타트업들의 SaaS 이용 형태까지 파악해 볼 수 있다.
SaaS Tracker에서는 500개 이상 국내외 SaaS의 주요 기능, 타깃고객, 키워드, 소개영상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SaaS를 이용하는 스타트업의 업종과 규모, 결제방법, 평균 월 지출 금액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고위드 법인카드 가입사라면 50여개 이상의 SaaS 혜택도 이용 할 수 있다. 고위드는 이용 가능한 SaaS 혜택을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다.
고위드 김항기 대표는 “SaaS Tracker가 단순히 SaaS 지출을 관리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스타트업의 SaaS 도입부터 해지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새로 도입한 SaaS Cracker도 사용자와 기업들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스타트업 업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