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설맞아 소외이웃에 ‘나눔보따리’ 전해요!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SOCAR, 대표 김지만)가 설을 맞아 소외이웃에 쌀과 생필품 박스(나눔보따리) 배달하는 이벤트를 26일 진행한다.
나눔보따리 배달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가정에 쌀, 식용유, 김, 설탕, 통조림 등의 생필품을 모아 봉사활동가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아름다운 가게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봉사자들이 자차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배달을 진행해왔다.
이에 쏘카는 이번 배달행사에 참여할 회원을 자체적으로 모집하고 커플, 친구, 가족 등으로 구성된 20개 팀을 꾸려 행사 당일 사용될 약 20대의 차량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2013년 이어 올해도 서울시 나눔카의 공식사업자로 지정됐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작년에 이어 대중교통 이용자, 저소득층 대상으로 매월 무료 이용쿠폰을 제공하며, 봉사활동팀에게 무료 차량지원도 지속한다. 올해는 장애우 무료이용 혜택 제공을 추가했고, 매월 1쌍의 커플을 선정해 웨딩카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기업은 분기별 10개 업체까지 매월 10만원 상당의 차량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카의 공공서비스는 쏘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쏘카는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울산, 창원, 양산, 김해, 제주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다.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1년 이상 경과된 만 21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