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 ‘쓰리덕스’, 음성형 메신저 비퍼 론칭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 쓰리덕스가 새로운 앱 ‘비퍼(veeper)’를 출시했다.
비퍼는 스낵형 음성형 메신저로, 아티스트의 다양한 일상을 팬이 구독한 후 음성으로 공유 받는 서비스이다. 카드(KARD)를 비롯하여 블랙스완, 퍼플백, 디크런치, 비아이지, 핑크판타지 등 현재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다양한 KPOP 그룹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의 형식과 종류가 존재하며, 현재 가 오픈 기간으로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쓰리덕스는 사상 최초 그래미 5관왕을 달성한 ‘빌리 아일리쉬’의 소속사 ‘다크룸(Darkroom)’의 대표인 저스틴 루브라이너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아 론칭한 스타트업이다. 저스틴 루브라이너는 비퍼의 북미, 유럽 영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의 아티스트들도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
쓰리덕스는 최근, 미국의 유명 엑셀러레이터 UC Berkeley의 SkyDeck GIP batch의 총 11개사 한국 스타트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안태현 쓰리덕스 CEO는, “SkyDeck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들과의 인연을 만들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스토리를 강연으로 듣고 멘토링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쓰리덕스는,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소통할 수 있는 영상편지 플랫폼 스타리(stari)를 운영하며 KPOP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아티스트에게 개인적으로 듣고 싶은 이야기, 나만 간직하고 싶은 이야기를 신청 메시지로 보내면 아티스트로부터 영상 편지를 파일로 답신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