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 제7회 스타트업 815 ‘D.N.A분야’ IR 성료
판교 창업존에서 28일 ‘제7회 스타트업 815’ 행사가 열렸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수원대학교 및 기타 유관기관과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혁신기술 분야별 투자설명회다. 이번 행사는 DATA·NETWORK·AI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9개 사와 AC, VC, 금융기관 등 9명의 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개최됐다.
참여기업으로 ‘디디케어스’(실시간 활동 데이터 기반의 반려동물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 ‘제로원에이아이’(AI 플랫폼(SaaS), 빅데이터 플랫폼(PaaS)), ‘스마트인사이드에이아이’(건설 현장 특화 영상 AI), ‘옐로나이프’(차량용 디지털 계기판 UI 커스터마이징 기술), ‘오터컴퍼니’(키워드 기반 맞춤 추천 플랫폼, 체리픽)등이 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참여 심사역으로는 대동인베스트먼트, 에스벤처스, 인포뱅크, 에트리홀딩스, 캡스톤파트너스, 킹고스프링,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엔슬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이 함께했다.
기업 발표 이후 투자 전문가의 피드백 및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제로원에이아이’가 선정되어 희망 투자사와 1:1 후속 미팅을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스타트업 815행사는 지난 4월 제1회를 시작으로 7회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총 60여 개의 스타트업이 70여 개의 투자사와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다음 달 마지막 스타트업 815는 통합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는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지역을 선도하는 창업허브로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실질적인 창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클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