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2021 하반기 데모데이 성료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데모데이가 26일 열렸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의 액셀러레이팅 최종 마무리 과정으로 기업들의 제품 및 사업모델 등을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사업파트너를 유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 마포7기·구로6기’ 육성기업 중 14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24개 기업이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홍보를 실시했다. 기업은행과 거래중인 중견기업 및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들을 초청해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혁신 창업기업과 협업모델을 수립하고, 신사업 발굴·추진을 희망하는 대·중견기업, 벤처캐피탈리스트, 스타트업 유관기관 관계자등을 대상으로 후속 미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데모데이는 현장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업부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IBK창공의 운영 모델을 다양화해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제공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 1월 대전 창공을 개소할 예정이다.
2017년 12월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369개 육성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3926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5034회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