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기업은행, ‘CES 2026’ 나설 스타트업 15곳 출정식… “실리콘밸리 연계해 북미 공략”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할 스타트업 15개사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창공 CES 2026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ES 참가를 앞두고 선발 기업들의 전시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IBK창공 소속 스타트업은 총 15개사로, AI, 3D 기술,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첨단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참가 기업 명단은 다음과 같다. 리얼티쓰 (AI 3D 기반 치과보철물 디자인 자동화), 마인스페이스 (3D 공간 자동생성), 모디전스비전 (3D 카메라 기반 비전 솔루션), 미타운 (뉴럴렌더링 3D 콘텐츠 제작), 새솔테크 (V2X 보안 플랫폼), 심투리얼 (실시간 관제 시뮬레이션), 아이스링커 (휴대용 냉각 디바이스), 엑스큐브 (AI 융합 의료영상 분석), 옵티플 (투과도 가변 필름셀), 유메드 (LLM 기반 비뇨의학 플랫폼), 인텔렉투스 (DX/AX 통합 솔루션), 제로에너지솔루션 (이산화바나듐 파우더 양산), 퀘스터 (로봇 원격 조작 핸드 트래킹 글러브), 티엠이브이넷 (전기차 충전기 냉각 시스템), 퓨잇 (위성 기반 차량용 e-call 솔루션)

IBK창공은 이들 기업에게 CES 혁신상 수상을 위한 컨설팅과 사전 교육을 이미 지원했으며, 행사 기간에는 전시 부스 운영을 돕는다.

특히 이번 지원의 핵심은 전시회 종료 후 이어지는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CES 일정이 끝난 뒤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와 연계하여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현지 투자자 연결,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등 실질적인 북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IBK창공은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사전 교육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CES 2026이 우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injung Kim is a Manager of Platum.
She will try to share practical knowledge necessary for startup.

댓글

댓글 남기기


관련 기사

스타트업

웨어러블에이아이, 자율주행 셔틀 ‘linq’로 CES 2026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이벤트 스타트업

연구실에서 일상으로… 韓, ‘혁신의 밀도’로 라스베이거스 달군다

스타트업

비욘드메디슨, CES 2026서 턱관절 디지털 치료제 ‘클릭리스’ 美 첫 공개

Uncategorized

더밀크, CES 2026 실전 가이드북 ‘퍼스트무버 코리아’ 무료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