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마스터 운영 펫테크 스타트업 ‘워키도기’, 시드 투자 유치
펫테크 스타트업 워키도기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워키도기는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하여 인간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미션으로 반려견 훈련 앱 ‘도그마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도그마스터는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보호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양육 정보부터 훈련 방법을 약 250가지의 콘텐츠로 손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를 위해 문제행동의 원인을 분석해주는 ‘맞춤 문제행동 진단’ 기능과 보호자 스스로 문제행동을 교정할 수 있는 훈련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장점으로 출시 1년 3개월 만에 가입자 5만여 명을 달성하며 반려인 필수 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워키도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반려인의 양육 정보와 반려견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는 올바른 훈련을 추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화 훈련 서비스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수 증가와 함께 전세계 펫코노미 시장은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도그마스터는 반려견 훈련 부문의 주축을 담당하며 가장 빠르게 가치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판단하여 투자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목승환 대표는 “워키도기가 보유한 우수한 훈련 콘텐츠와 양육정보, 그리고 반려견 상세 데이터는 추후 서비스 기능개선 및 확장에 유리하다”며 워키도기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워키도기 김용재 대표는 “도그마스터를 통해 보호자에게는 반려견을 더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반려견은 그 보호자로부터 인간 사회의 규칙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반려생활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이어 “보호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과정 속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려견 양육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에서 보호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맞춤 슈퍼앱으로 발돋음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