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 누적 거래 예약 300만건…올해만 100만건
공간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의 공간대여 누적거래 예약이 300만건을 넘었다. 코로나 시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전년 대비 30% 증가한 100만건의 공간대여 거래 및 예약이 진행되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시간 단위 예약’, ‘패키지 타임 예약’을 도입해 비정형화된 공간 대여 수요를 수면 위로 올려 대중화를 이뤘다. 파티룸·연습실·세미나실 등 대여형 공간 뿐 아니라 1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와 촬영 스튜디오 등을 차례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상업용 부동산 아이템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달에는 누적 회원 100만명 돌파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주로 사용하는 소비자 층은 10·20대 MZ세대이지만 최근에는 30·40대 직장인들 대상으로 유저층이 확장됐다. 코로나로 재택 공간에 맞는 공유 오피스를 찾거나 화상회의 시설, 소규모 워크숍 니즈를 연결하여 대여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
누적 300만건을 달성하기까지 성장세도 주목할만하다. 누적 100만건까지는 서비스 출시후 3년, 200만건까지는 1.5년, 300만건까지는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러한 추세는 공간대여 서비스들의 경향에서도 나타난다. 스페이스클라우드 호스트케어 팀 담당자는 “공간 공유나 대여에 대한 리스크가 많았던 서비스 초기 때와는 달리 최근 유사 서비스들이 공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수현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공간 대여 시장에 가속이 붙은만큼 시장을 개척해 온 프론티어로서 서비스의 기본기와 본질에 더욱 집중하고, 스페이스클라우드 플랫폼에 모이는 로컬 기업가들의 성장을 도우며 한국을 대표하는 생활공간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