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E게임 ‘실타래‘ 개발사 ‘LIKELION PTE. LTD.’,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투자유치
멋쟁이사자처럼의 자회사인 ‘LIKELION PTE. LTD.’가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LIKELION PTE. LTD.는 NFT기반 P2E 게임 ‘실타래‘ 개발사이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멋쟁이사자처럼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주도한데 이어, 자회사인 LIKELION PTE. LTD의 투자로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카카오벤처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와 스테이블 코인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에 투자한 이력이 있는 VC이다.
LIKELION PTE. LTD의 클레이튼 기반 P2E 게임인 ‘실타래’는 총 5장의 SYL카드로 덱(SYLTARE)을 구성하여 이용자끼리 서로 겨루는 TCG장르의 게임으로, 본 게임 출시 전 지난 1월 12일과 13일에 진행된 실타래 NFT 민팅에서 1초 만에 9,500장(약 100억 규모)이 완판되며 국내 NFT 민팅(디지털 자산을 NFT화 시킴으로써 고유의 자산으로 만드는 과정)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어 글로벌 NFT 거래소 ‘Opensea’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18위를 기록하며 국내 NFT 프로젝트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실타래를 글로벌 1위 TCG게임 ‘Splinterland’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흥행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실타래팀은 이두희 대표를 중심으로 홍진호(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전 프로게이머), 김유현(전 프로포커플레이어), 이종범(닥터프로스트 원작자), 김기범(DJMAX 일러스트레이터), 원종우(과학하고 앉아있네 진행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