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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트리션 솔루션 운영사 ‘어센트스포츠’, 다래전략사업화센터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얼티밋포텐셜’의 운영사 어센트스포츠가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얼티밋포텐셜은 개인별 생체 정보에 따른 맞춤형 보충제 및 섭취 가이드를 제공하는 스포츠 뉴트리션 케어 브랜드다. 운동 전·중·후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보충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전담 영양 컨설턴트로 활동한 건국대 김주영 교수가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인공 색소, 설탕, 방부제, 스테로이드 등을 일절 첨가하지 않았으며 미국국립과학재단(NSF)로부터 도핑 방지 인증까지 획득했다.

현재 두산베어스, 광주FC, 삼성썬더스 등 9개 프로 구단과 협약을 맺었으며, 선수 전용 퍼포먼스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프로 선수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키며 제품 출시 2년 만에 누적 13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어센트스포츠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초대사량, 활동량, 체지방률 등 생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영양 및 퍼포먼스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오는 7월 개인 맞춤형 보충제 추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어센트스포츠 신하종 대표는 “15년간 선수 트레이닝 센터와 체대 입시 학원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인들의 올바른 영양 보충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 분석을 통해 보다 안전한 맞춤형 건강관리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안종덕 이사는 “얼티밋포텐셜은 초개인화, 초맞춤화 시대에 발맞춰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췄다”라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어센트스포츠 팀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보충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길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소부장 분야의 업력 3년 미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시드 및 프리A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약 400여개 스타트업의 보육·성장을 지원했고, 이 중 10개사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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