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스타트업 ‘마이로드’, 전략적 투자 유치
메타버스 스타트업 마이로드가 블럭체인저 김홍규 대표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했다. 마이로드와 블럭체인저는 NFT 프로젝트 ‘에이지 오브 젠’과 블럭체인저의 P2E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전방위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로드는 이달 25일 첫 민팅을 앞둔 NFT 프로젝트 ‘에이지 오브 젠(Age of Zen)’을 추진 중인 메타버스 스타트업이다. 작년부터 메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로드맵을 구축하고 첫 NFT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약 30여명의 전문가들이 다오(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형태로 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마이로드의 ‘에이지 오브 젠’은 시리즈 NFT 프로젝트다. 약 3년간 3개 시즌, 총 9차례의 민팅을 계획하고 있다.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글로벌 웹소설, 웹툰 플랫폼과 협업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P2E 게임와 NFT 기반의 DeFi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블럭체인저는 지난해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컴퍼니 빌더이다. 블럭체인저는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컴퍼니 빌더라는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지난해 게임체인저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블럭체인저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IP 개발 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 게임 등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투자 및 지분참여, 사업팀 구성부터 개발 방향,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조력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홍규 대표는 2000년 ‘애니파크’를 창업해 ‘마구마구’를 개발한 당사자이다. 이후 ‘넷마블앤파크’ 대표를 역임했다. 블럭체인저 김홍규 대표는 “마이로드는 국내에서는 NFT의 모범으로 평가될 만큼 탄탄한 기획력과 비즈니스 로드맵을 갖춘 ‘에이지 오브 젠’을 보유한 메타버스 스타트업이다”라며 “블럭체인저와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로드 최준표 대표는 “게임, 플랫폼, IP 비즈니스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블럭체인저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블럭체인저와 함께 ‘에이지 오브 젠’이 국내외 많은 분들이 참여 가능한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