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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커머스 스타트업 ‘온더룩’, 프리 A 30억 투자 유치

크리에이터 기반 패션커머스 스타트업 온더룩이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프리 시리즈A 투자에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나벤처스, 네이버 D2SF, 케이비인베스트먼트, 네스트컴퍼니가 참여했으며 투자유치액은 약 30억원이다

2019년에 설립된 온더룩은 패션 시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멤버들과 네이버, 삼성 출신의 IT 전문 멤버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뉴미디어 콘텐츠 및 소셜 네트워크의 활성화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패션 업계의 동향을 포착하여 이를 데이터로 풀어 낼 수 있는 강점을 가졌다.

온더룩에서 엄선한 패션 크리에이터들은 트렌디한 스타일 룩북을 포스팅하며 브랜드는 온더룩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을 통해 매출과 홍보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사용자 역시 온더룩이라는 플랫폼 한 곳에서 최신 패션 트렌드 파악부터 구매까지 쉽게 해결 가능하다.

온더룩 이대범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개발 인력을 확충하여 온더룩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온더룩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이오스튜디오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 경연 프로그램 ‘유니콘하우스’에서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learn about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and tell thei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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