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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음악콘텐츠 기업 ‘유엠에이지’, 51억 원 규모 투자유치

종합 음악콘텐츠 기업 ‘유엠에이지(UMAG)’가 인터베스트, 쏠레어파트너스, 위벤처스, IBK기업은행, 아이디벤처스로부터 총 5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유엠에이지는 자체 음악IP 및 브랜드 중심의 디지털 기반 음악사업자로, 유튜브에서 직접적인 저작권 관리 및 디지털 유통사업을 통해 다양한 음원 및 콘텐츠에 대한 수익화를 진행하고 있다. 유엠에이지의 콘텐츠는 누적 50억건 이상의 트래픽을 기록하였으며 음악 브랜드사업의 경우 해외 트래픽이 70%에 달한다.

유엠에이지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디지털사업부문의 성장을 가속시키는 한편 공연 및 제작 등 오프라인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햐 음악사업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한다.

설현진 대표는 “유엠에이지는 공존하는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며 자체 채널 브랜드를 성장시켜 왔다. 앞으로 아티스트의 발굴, 양질의 음악제작은 물론 향유자와 파트너를 위한 최고의 음악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금번 투자를 담당한 인터베스트 김유식 상무는 “유엠에이지는 디지털로 전환된 음악시장의 기회를 빠르게 쟁취하여 폭발력을 갖춘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들이 보유한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는 비단 음악 시장에 국한되지 않으며, 영상 및 원천 IP 등에 대한 팀의 이해도가 매우 높다. 온-오프 환경의 다양한 융합 콘텐츠와 어우러져 크게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했다.

쏠레어파트너스 송효정 이사 역시, “창업 초기부터 눈여겨 본 유엠에이지는 꾸준한 수익 창출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트렌드를 읽고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는 역량이 탁월하다. 자체 채널의 성장과 함께 음악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learn about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and tell thei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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