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와 치기공소를 전산 연결하여 의뢰 과정을 전산화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덴트링크(DentLink)’를 운영하는 이노바이드가 네이버 계열 투자사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덴트링크는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 인상채득이 공존하고 있는 치과와 치기공소 간 기공의뢰 과정을 통합 관리하여 디지털 전환을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배송, 의뢰, 관리, 결제 등 기공물 제작에 필요한 여러 과정을 통합 전산화하여 치과 및 치기공소에게는 기공 관리 업무에 있어 편리함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치과에서 매일 이뤄지는 치기공소와의 거래에 편리함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어 출시 4개월 만에 전국 치과의 2.3% 점유율을 확보하였다.
향후 이노바이드는 해외 치과와 거래에 필요한모든 과정을 중개해주는 글로벌 버전을 론칭할 예정이다. 국내 치과 기공물의 가격이 해외 대비 낮은 반면 품질이 높기에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노바이드는 치과의사 출신 국진혁 대표가 2021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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