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25팀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25개 팀을 선정했다. 지식서비스 부문에선 18개 팀, 제조 부문에선 7개 팀을 각각 선정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팀은 한 해 동안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마케팅 활동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된 제주센터 예비창업기업 중 지식서비스 부문에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주문·배달 플랫폼을 제공하는 팀과 보증수리가 불가한 해외 직구 전자제품의 수리용역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 등 18개 팀이 선정됐다.
제조 부문에선 제주 지역색을 살린 제주의 원료로 천연 염색한 레저 의복을 제작하는 팀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7개 팀이 선정됐다.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팀에게는 선배 기업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호남·동남권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합한 인사/노무, IR 프로그램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예비창업패키지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주센터 보육기업에 등록하는 등 예비창업자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1개 기업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5개 기업이 매출과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Pre-TIPS와 제주센터 외 입주프로그램에 각 1개 기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