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악기 버디컬 플랫폼 스타트업 ‘문카데미’에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했다.
문카데미는 악기 렌탈·교육·커뮤니티 기반의 버티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카데미는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던 악기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또한 13여 종의 다양한 악기를 300여편의 온라인 클래스로 제작했다.
문현우 문카데미 대표는 “빠른 시장 테스트를 위해 해외 솔루션을 활용하여 LMS 1차 구축을 완료했다. 판매 전환 활성화를 위한 랜딩 페이지도 구축 중이다. 악기교육 커뮤니티 운영에 특화된 LMS와 플랫폼(앱)도 개발 예정이다. 프리 A 투자유치를 계기로 자체 기술 개발과 다양한 제휴 등을 통해 새로운 MaaS(music as a service)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문현우 대표는 카이스트(KAIST) MBA(석사) 출신으로, 아리랑 유랑단 창단과 아리랑 스쿨을 창업한 바 있다. 2013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 경력과 ‘청춘의 기술’(2018, 이담북스), ‘아리랑 청년, 세계를 달린다!’(2014, 넥서스북) 등의 저서를 낸 이력이 있다.
해외시장에선 이미 온라인 VOD와 기술을 활용한 악기교육 스타트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2020년에 출시하여 연매출 7,700억원을 기록중인 미국 스타트업 펜더 플레이(Fender PLAY), 핀란드 유지션(Yousician), 이스라엘 토나라(Tonara), 독일 스쿠브(Skoove) 등 스타트업들이 악기시장을 선점 중이다.
문카데미는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악기 특화 고객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보적인 악기 버티컬 플랫폼 영토 확장에 나선다. 300곳의 낙원악기상가 상인들과 전략적 제휴를 준비중이며, 낙원악기상가 공간 임대로 전초기지를 만든다는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는 다양한 악기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악기 렌탈 서비스의 초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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