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종합도로정보 플랫폼 ‘모바휠’, 8억원 시드 투자 유치

모바휠이 8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드 라운드에서 모바휠의 기업 가치는 10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투자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최대 2년간 5억 원의 R&D 자금도 지원 받는다. 모바휠은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도 지난 5월에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설립한 모바휠은 음파를 활용하여 도로의 블랙아이스 발생 등의 노면 상태 정보를 측정·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음파를 측정하는 센서를 통해 노면의 미끌림, 교통량 등 도로 정보를 측정하고, 열선이나 염수분사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거나, 도로 관리자의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모바휠은 도로정보 AI 센서를 차량용으로 개발해 전국 단위 종합 도로정보를 활용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모바휠 김민현 대표는 “2021년 Route330 AEV에 입주해 기술과 사업계획서 등 다양한 자문과 지원을 받아 시드 투자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독자적인 노면 상태 정보 기술을 고도화해 전 세계 운전자와 자율주행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돕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플래텀 에디터 / 스타트업 소식을 가감 없이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투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트이다’, 시리즈 A 투자 유치

투자

HMR 제조 기업 ‘에프엘컴퍼니’, 씨엔티테크서 시드투자 유치

투자

씨엔티테크, 무인 자동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 ‘옥토브’에 투자

투자

더인벤션랩,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기술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