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프로파일 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트럭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반프가 4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포함하여 위벤처스, L&S벤처캐피탈, 대덕벤처파트너스, 메이슨인베스트먼트, 젠티움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반프의 스마트 로드 프로파일러의 핵심 기술은 AI 기술을 필두로 고속의 무선 통신 기술과 초정밀 센서 기술이 융복합된 미래 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물류 산업의 궁극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는 미래지향적 기술로, 하루 24시간 주행을 목표로 하는 무인 자율주행 트럭에 적합한 최적의 물류 솔루션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륙간 물류의 특성상 장거리 운전이 많고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물류의 안전 수송이 확보되어야 하는 북미지역과 유럽지역에 있는 물류회사들과 반프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북미지역과 유럽지역의 자율주행 트럭사 및 제조사들로부터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반프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혁신성장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의2022 글로벌 멤버십을 통해 사업고도화 및 해외 시장 개발 및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꾸준히 제공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과 자율주행 트럭의 타이어 안전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서비스 적용 및 확대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반프는 자율주행 트럭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에 집중해 갈 것이며, 나아가 미국 현지 법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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