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구인구직] 요기요, 채널코퍼레이션, 카펜스트리트, 라포랩스
요기요
배달앱 요기요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위대한 루키(Rookies)’ 5기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파이썬(Python) 백엔드 개발 부문이다. 대상자는 요기요 테크 채용 사이트에서 이름, 이메일, 연락처를 입력한 후 자유 양식의 지원서를 첨부하면 된다. 지원을 완료한 누구나 온라인 코딩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요기요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신입 개발자 채용 프로그램인 위대한 루키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5기 모집 역시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개발 역량과 발전 가능성에 집중하고자 지원자 전원에게 코딩 테스트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 전형은 오는 10월 21일 비대면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시작으로 1,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한 자릿수 규모로 오는 12월 중 선발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위대한 루키는 이전 1~4기 선배 기수와의 멘토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대 파이썬 개발 조직인 R&D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동시에 활용하고, 팀원 간 협업하며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다.
한편, 요기요 R&D 센터는 스스로 시간을 선택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와 ‘리모트 근무 제도’를 도입해 개개인의 집중력과 효율성을 높이며 혁신적인 협업 개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요기요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요기요 R&D 센터는 지난 10년간 축적하고 개선해 온 개발 프로세스와 문화를 토대로 신입 개발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커머스 시장에서 많은 이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며 의미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전 사업 분야에 걸쳐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개발, 비즈니스, 운영 3개 부문으로, 채널톡과 글로벌 B2B SaaS 시장에서 체계적으로 비즈니스 규모를 확장해 갈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1~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PT 발표, 코딩테스트 등의 과제 전형이 수행될 수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채널톡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널톡은 신규 입사자들이 회사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별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채널톡의 기본적인 구조와 기능별 역할 등을 알 수 있는 ‘온보딩 교육’을 비롯해 같은 팀 멤버가 ‘버디’가 되어 안정적인 소속감을 형성해 주는 ‘버디 프로그램’, 첫 3개월간 인사팀과 주기적으로 회사 생활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취할 수 있는 개별 상담 프로그램 ‘피플팀 1on1’ 을 통해 조직 안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입사자들은 사내 구성원들과 벽이 없는 소통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며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책임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인 사내 문화를 갖고 있는 채널톡은 팀별 대화 시간 극대화를 위한 ‘코어타임’을 제외하고 정해진 시간 없이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목표로 하는 성과를 달성했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경우 때는 팀원들과 대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자연스레 다같이 협동하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채널톡 최시원 공동대표는 “국내외 가입 고객사 수 10만 개 돌파는 채널톡이 5년 동안 만들어 온 기록이다. 앞으로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단단한 내실과 뛰어난 퍼포먼스성을 가진 인재를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채널톡과 함께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으로 뛰어갈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10만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채널톡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내 메신저와 고객상담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비즈니스 툴이다.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는 채널톡은 이미 일본에서 전체 매출의 17%를 벌어들이고 있다. 다음 행선지는 북미 시장으로 이를 위해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는 등 해외 진출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펜스트리트
국내 최대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 ‘에이콘(ACON)3D’ 운영사 카펜스트리트가 전 직군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카펜스트리트는 2019년부터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인 ‘에이콘3D’를 운영하고 있으며, 600여 명의 판매자가 창작한 7천여 개의 디자인/소스 세트를 전 세계 14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영상 콘텐츠, 게임, 메타버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리서치 및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에 있다.
올해 2월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지속적으로 채용을 실시해온 카펜스트리트의 이번 공개 채용은 본격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사업개발/전략, 개발자, 3D테크,서 비스기획(Product Manager), 디자이너,마 케터 등의 분야에서 함께 일할 직원 총 30여명을 모집하며,
카펜스트리트는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함과 동시에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집중 근무 시간제(오전 11시~오후 5시)와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간 500만원 이상의 식대 지원 및 업무에 필요한 도서 구입, 인강 신청 등 무제한 교육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펜스트리트 피플앤컬쳐팀 이규선 리드는 “카펜스트리트는 3D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회사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회사의 잠재력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우수한 직원을 영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포랩스
X세대 패션 플랫폼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가 ’미지수 X’ 개발자 채용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라포랩스가 퀸잇에 이어 신선식품 커머스 ‘팔도감’을 신규 런칭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채용 캠페인이다.
라포랩스는 퀸잇이 증명한 X세대의 무궁무진한 시장의 잠재력을 ‘미지수 X’로 비유하여 이 미지수를 함께 풀어나갈 개발자들을 집중 영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채용 분야는 백엔드 엔지니어(Backend Engineer), 프론트엔드 엔지니어(Frontend Engineer), 시큐리티 엔지니어(Security Engineer), 데이터 분석가(Data Analyst) 등으로 최대 00명의 신입 및 경력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라포랩스는 전 직군에 대해 자기소개서가 생략된 이력서 ‘간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서류 합격 시 1차 직무 인터뷰와 2차 컬쳐 인터뷰를 진행하며, 직군에 따라 코딩테스트 등이 추가될 수 있다. 전형 결과는 합격 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지원자에게 개별 안내되며, 서류 전형부터 최종 합격 발표 까지 최대 3주 이내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한 포지션에 따라, 라포랩스의 버티컬 커머스 서비스인 퀸잇 혹은 팔도감의 개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라포랩스의 전사 타운홀 미팅, 원온원, 사내 기술세미나 등의 다양한 조직문화 제도뿐만 아니라, 스톡옵션·인센티브 제도, 전사 여름·겨울방학, 출산축하금 1,000만원, 임직원 사내대출 제도, 주택 대출 이자지원, 전직원 법인카드, 자율 출퇴근·재택근무, 무제한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라포랩스 홍주영 대표는 “얼어붙은 스타트업 시장에서도 라포랩스는 퀸잇과 팔도감이 X세대 고객들의 구매력과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 채용 이벤트를 기획했다” 라며, “국내에서 인구 분포도가 가장 높고 구매력이 강한 X세대를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라포랩스는 퀸잇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만인 지난 1월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후, 배우 김희선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40대 여성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쇼핑의 시작’이라는 브랜드 미션을 내걸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자회사 라포테이블이 신선식품 산지직송 커머스인 팔도감 서비스로 35억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총 누적투자 550억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