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가 올해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며, 콘텐츠 제작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2022 아시아콘텐츠어워즈(ACA)’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터(Best Creator)’ 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주관으로 2019년 신설돼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3년 만에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열려 주목받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총 12개 부문 가운데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어워즈 전체 부문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로는 유일하게 수상했을 뿐 아니라, 이번에 신설된 베스트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초대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시상식 현장에는 핑크퐁이 직접 참석, 레드카펫을 밟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목을 끌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출품한 작품은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IP(지식재산권) ‘베베핀’, 핑크퐁과 원더스타 친구들이 새로운 모험을 펼쳐나가는 3D 애니메이션 시리즈 ‘핑크퐁 원더스타’, 영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영상 ‘Visit Dr. Hero’ 등 총 3편이다.
‘베베핀’은 세계 최초로 유튜브 100억 뷰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를 이어, 론칭 3달 만에 유튜브 버튼 3개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고 있는 점, ’핑크퐁 원더스타’는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총 6개 언어로 번역되며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점, ‘Visit Dr. Hero’는 보건복지부, 범미보건기구(PAHO) 등 국내외 공공 기관 및 NGO 협업에 이어, 더핑크퐁컴퍼니가 콘텐츠를 통해 공익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등 IP 파워를 기반으로 유튜브, 영화 및 애니메이션, 음원, 공연, 게임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전 세계 유튜브 누적 조회수 600억 뷰를 기록했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되며 콘텐츠 산업을 개척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더핑크퐁컴퍼니 박한솔 콘텐츠제작본부장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핑크퐁, 아기상어뿐 아니라 베베핀 등 신규 IP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에 즐거움을 전하는 동시에 유익한 가치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외 수상자 및 수상작으로는 케이블채널 ENA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베스트 콘텐츠 부문, 주연 박은빈이 여자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기술상과 함께 배우 박해수가 남자 조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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