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플랫폼 ‘마켓잇’이 인플루언서 전용 카드 ‘인플카 현대카드’ 및 이를 위한 ‘인플카 앱’을 선보였다. 마켓잇은 현대카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금번 출시된 ‘인플카 현대카드’는 온오프라인 인플카 제휴처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본인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것으로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는 팔로워 수가 적더라도 팔로워 수에 비례하여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라면 앱 회원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인플카 현대카드’ 제휴처로는 아모레퍼시픽, CGV, 파크하얏트, 쏘카, 참존, 청정원, 아베크 청담, 엘초코 데 떼레노(미슐렝), 포레스타 블랙, 파인드카푸어 등 그 동안 인플루언서 협찬이 없었거나 이미 큰 인지도를 확보한 온오프라인 제휴처만 100여 곳이 입점하였다. 가장 중요한 차별점은 특정 상품만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 브랜드가 보유 한 모든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하여 캐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언서들은 본인이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던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고, 포스팅하고,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더 자세한 제휴처 목록 및 각 제휴처가 제공하는 캐시백 비율은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캐시백 비율은 각 제휴처 마다, 인플루언서의 활성 팔로워 수에 따라 상이하며 적게는 결제 금액의 3%부터 많게는 결제 금액의 100%까지도 횟수 제한 없이 제공된다.
또한 제휴처 캐시백 외에도 팔로워 수와 관계없이 배달앱∙편의점∙대중교통/택시∙통신요금 분야에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예우와 혜택으로 비자 영 플래티넘을 적용하여 비슷한 연회비의 타 카드 보다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마켓잇은 지속적으로 ‘인플카 앱’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전국을 아우르는 유명 프랜차이즈들을 포함하여 인플카 제휴처를 연내 1,000곳까지 확장할 예정이며, 인플카에 연동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채널도 주요 포털의 블로그, 틱톡, 유튜브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마켓잇 박성렬 대표는 “금번 ‘인플카 현대카드’는 1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에게 만큼은 포스팅 한 번으로 기존의 신용 카드와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혜택을 주는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인플카 앱’은 인플루언서들이 당장 필요로 하지만 협찬으로 받을 수 없는 상품들을 캐시백을 통해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국내 2천만 인플루언서들의 커머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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