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끄, ‘스타트업 서바이벌’ 최우수상 수상
뷰티테크 스타트업 ㈜라피끄(대표 이범주)가 ‘스타트업 서바이벌’ 결승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천안시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지닌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천안시, SBS가 기획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라피끄는 맥주 제조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해 폐기물을 0%로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Zero-waste upcycling) 화장품 원료화 기술을 바탕으로 본선과 준결승을 거쳐 최종 Top10으로 선발되었다.
지난 11월 11일 결승전 주제는 “만약 10억 원의 투자금을 받는다면, 어디에 자금을 활용할 것인가?”였으며, 심사위원 및 투자 심사위원까지 총 9명 심사위원을 통해 희망 투자금액과 최종점수가 산정되었다. 최종 결승 무대를 통해 Top10이 획득한 투자금은 무려 총 35억 원이었으며, 최소 5천만 원에서 최대 7억 5천만 원까지 격차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라피끄 이범주 대표는 두 번째로 높은 7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였다.
최종 2위 최우수상을 거머쥔 라피끄 이범주 대표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기술은 사람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지구의 아름다움도 같이 생각할 수 있는 기술이다.”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화장품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라피끄는 첫 브랜드인 ‘플렌티 플랜트(plenty plant)’를 지난 10월 런칭하였다. 플렌티 플랜트는 식물 자체의 에너지를 정직하게 담아내는 클린뷰티 브랜드로, 특허기술인 ‘연화식물체 생물전환기술(SoftFerm)’이 적용된 ‘멜팅리프 스프라우트 진생앰플’을 와디즈(wadiz)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이번 런칭된 앰플은 발효된 새싹인삼 잎을 제형 안에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서, 새싹인삼 잎을 녹이듯이 피부에 그대로 바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
한편, 라피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