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을 운영하는 ‘에스테이트클라우드’가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지난 10월 SV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로부터 7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CJ인베스트먼트가 추가로 10억 원을 투자해 총 8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시리즈 A 투자에서 확보한 투자금으로 우대빵 직영점 및 가맹점 확장과 인력 확보, 추가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대빵’은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로 중개인의 업무에 최적화된 단일 ERP 중개 시스템을 개발해 낙후된 부동산 중개 업무를 디지털화했다. 중개인은 우대빵의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계약부터 정산 관리, 임장, 이사 등 약 200개 이상의 사항들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55개의 지점·가맹점에서 사용 중이며, 중개 수수료도 절반으로 낮추고 허위 매물을 최소화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이 외에도 사용자들은 우대빵의 ‘한 달 빠른 실 거래가’ 서비스를 통해 빠른 아파트 중개 거래도 경험할 수 있다. 우대빵에서 한 달 이내에 거래된 아파트 계약 건 수 비율은 59%이며, 평균 거래 기간도 1개월 9일로 단축시켰다. 현재 4만 개 이상의 아파트 매물 수를 보유한 우대빵은 누적 거래금액이 8500억 원에 달하며,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2분기 거래량은 동년 1분기 대비 23%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우대빵 이창섭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용자들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앱/웹 서비스를 추가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우대빵 지점, 가맹점을 통해 균일하고 높은 수준의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서비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