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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학동∙마곡∙홍대에 신규 공유오피스 오픈한다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학동∙마곡∙홍대에 각각 신규 지점 41호점, 42호점, 43호점을 오픈한다.

오픈이 확정된 신규 지점은 마곡점, 학동점, 홍대3호점 등 총 3곳이다. 최근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4월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구로, 용산, 한남, 사당 등 공유오피스 최초 진출 지역을 늘려오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 지점 확장뿐만 아니라 공유오피스에 입주하기에 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멤버십 형태로 업무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버스’,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거점 오피스’ 등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스트파이브가 직접 임차하지 않고 일반 카페, 스터디 카페 등의 유휴공간을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일부 회사의 경우 모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TF는 공유오피스 이용을 병행하는 등 서비스 간에 크로스 셀링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전국 41개 지점에 3,300여개 멤버사가 입주해 있으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지점 공실률 3%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공실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 및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 결합 상품을 통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많은 옵션 제공, 전통적인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거점오피스, 재택근무, 워케이션과 같은 대안오피스에 대한 관심과 수용도가 높아진 사회 분위기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최근 회사들의 업무공간에 대한 니즈는 단순히 예쁘고 쾌적한 것에 머무르지 않고, 회사 규모, 성장 속도와 업종 특성에 따라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업무공간 서비스 및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편리하고, 유연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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