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 2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및 엔젤투자자로부터 2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했다.

미스터멘션은 국내 최초 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으로 국내외 총 7,000개 이상의 숙소 (제주 3,000개, 부산 1,900개, 내륙 1,700개, 태국 300개 등)를 중개 중이며 일주일, 보름, 한 달 살기를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저평가된 중소형 숙소를 활성화하며 빈집을 재생하는 일을 하고 있다. 작년 미스터멘션은 코로나 위기라는 말이 무색하듯 코로나 4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미스터멘션은 워케이션에 특화된 숙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인구소멸지역과 도시재생구역에 방치되고 있는 숙소 및 빈집들을 재생해 장기 숙박 수요와 워케이션 수요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동남아 시장 진출 및 확장을 통해 최근 높아지는 해외 여행 니즈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담당 심사역은 “미스터멘션은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내륙과 해외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고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로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적 가치 또한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숙박 서비스와 연계하여 다양한 여행 서비스로 확장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는 “경기 불황, 투자 시장 위축 시점에서도 미스터멘션의 비전에 동감해준 투자사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 지역 확장 및 비지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내실을 다지는게 주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get to know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their stories and tell them.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투자

친환경 기술 기업 ‘그린다’, 프리A 투자 유치

투자

케어벨 운영사 제로웹, 일본 벤처캐피탈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

투자

에이스인벤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유치

투자

마들렌메모리, 21억 원 프리A2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