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서비스 ‘공간의가치’, 55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서비스 ‘공간의가치’는 SBI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우미글로벌, 핀다로부터 55억 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했다. 회사의 누적 투자금은 80억 원 규모이다.

‘공간의가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업용, 주거용, 토지 등 전국 모든 유형 부동산에 대한 자동평가모형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자동평가모형(Automated Valuation Model)이란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는 수학, 통계,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부동산의 현재시점 가격을 추정하는 것이다. ‘공간의가치’에서 추계한 전국 부동산 시가총액은 1경 8462조원이다.

‘공간의가치’는 국내 최초로 대출고객, 금융기관, 감정평가사를 연결하는 금융 인프라를 개발했고, 협력 금융기관과 부동산 대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는 “세계 최초로 상업용 부동산 완전 자동평가모형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 금융기관에 서비스 제공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며 “투자금을 바탕으로 금융인프라와 자동평가모형을 고도화하는 한편, 프라임감정평가법인과 함께 금융인프라, 데이터, 감정평가, 대출중개 등 계열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의가치는 매출 150억 원인 관계사 프라임감정평가법인을 인수하였으며, 향후 기술 및 금융인프라 개발을 확대하고, 상업용 부동산 온라인 대출중개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플래텀 기자 : 다양한 세계를 만나 소통하려고 합니다.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 I want to learn about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and tell their stories.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투자

젠엑시스, IP 확장형 플랫폼게임 기술기업 ‘게임체인저월드와이드’에 투자

투자

스픽, 시리즈 C 라운드에서 1,094억 원 투자 유치… 유니콘 기업 등극

투자

조인앤조인, 신규 투자 유치…미국 시장 진출 및 공장 증설

투자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오렌지바이오메드’, 30억 원 규모 시리즈 A1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