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2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기업 성과공유회 성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다인오세아노호텔(제주시 애월읍)에서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를 마쳤다.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는 협약기간동안 창업기업의 사업진척도 점검과 성과에 대한개별 발표 후 창업기업 간 질의응답, 2020년~2021년 선배 창업기업의 멘토링, 자율 네트워킹 순서로 마련됐다.
선배 창업기업 멘토링 순서에서는 반려동물 질병 예방을 위한 맞춤별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터페터’의 박준호 대표(2020년 선정기업), 제주생산 원물을 활용한 막걸리 제조 기업 ‘이시보’의 부경철 대표, 선생님의 온라인 코딩 선생님 컨텐츠 서비스기업 ‘랜티처’ 고재훈 대표(이상 2021년 선정기업)가 멘토로 참여해, 예비창업패키지 협약기간 만료 이후 사업추진 전략 등에 대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한 예비창업자는 “예비창업자로서 경험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가올 최종 점검과 차년도 지원사업 신청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선 센터장은 “예비창업패키지 이후 지원이 이어지도록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언제든 필요한 지원에 대해 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면 좋겠다.”고 후속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예비창업패키지는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은 한 해 동안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마케팅 활동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