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 ‘컴업’ 첫 해 돌아보는 홈커밍데이 열려
컴업(COMEUP) 2022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최로 지난 14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컴업 2022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가 열렸다.
홈커밍데이에는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2와 알럼나이를 포함하여 투자자, 파트너사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민간주도로 처음 열린 행사를 되돌아보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컴업스타즈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한 컴업스타즈 데모데이와 투자사 리버스피칭 행사도 열렸다. 데모데이에는 굿샵, 유비스랩, 플라나 등 컴업스타즈 2022와 2021년 선발사인 모픽(MOPIC)까지 총 4개사가 참여해 기업 소개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리버스피칭은 매쉬업엔젤스의 성윤모 수석, 샤오미액셀러레이터의 박지민 대표, 원빌리언파트너스의 정현욱 파트너, 페이스메이커스의 김경락 대표, KB인베스트먼트의 이지애 상무가 무대에 올라 각 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내년도 투자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컴업 2023 개최를 위한 청사진도 간략하게 그려졌다. 해외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를 통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확대, 다채로운 네트워킹 이벤트 진행, 국내외 대기업 및 스타트업간 협업 연계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 등을 도모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홈커밍데이 행사를 준비한 최지영 컴업 2022 사무국장은 “민간주도로 처음 개최된 컴업 2022에 참여해 주신 스타트업과 생태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컴업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확장과 비즈니스 교류를 강화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구글 포 스타트업스(Google for Startups), 두나무앤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넥스트지인베스트, 스톰벤처스, 소풍벤처스, 어센도벤처스, 한국과학기술지주, 삼성생명, 삼성증권, 딜 코리아(Deel Korea), 디핀(DFIN), 고려대학교 등 투자자와 파트너사, 컴업 2022 자문위원까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반의공식을 비롯한 굿샵, 쿼타랩, 디라이트, SAP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