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타이어,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스유틸’ 흡수 합병
온라인 타이어 유통서비스 ‘블랙서클’ 운영사 딜러타이어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스유틸’을 흡수합병했다. 딜러타이어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타이어 판매점의 시스템 고도화 및 인공지능기반 유통테크기업으로서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딜러타이어 이종필 대표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서 AI와 빅데이터 기술은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번 인스유틸과의 합병을 통해 딜러타이어가 보유한 유통 빅데이터와 인스유틸의 AI 기술력으로 산업내 기술경쟁력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스유틸은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인스유틸은 자체개발한 기술을 통해 보험사 상담품질 자동화 시스템 구축하였으며, 2021년에는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딥러닝 문장분석(TA) 기술을 활용해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 고객경험관리 서비스 ‘딥리뷰’는 모바일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 명품가구쇼핑플랫폼 ‘TRDST’에서도 활용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대스타해결사 플랫폼 4차산업분야에서 1위에 입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시리즈 A 투자유치를 마무리한 딜러타이어는 서비스이용고객사 2,000개를 돌파하며,타이어 유통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대비 278% 성장한 매출액 1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카닥, KB차차차와 같은 국내 대표적인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업체와의 계약도 체결하며, 타이어 업계 대표적인 온라인 유통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