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이 관계사인 퓨처파운드와 함께 ‘인벤션스튜디오’를 출범했다.
퓨처파운드는 더인벤션랩이 전략적 투자를 한 예비-극초기 스타트업 대상 인큐베이터 기관으로 22년 한 해 동안 공동으로 주요 국내 대기업 사내벤처의 컴퍼니빌딩 사업에 참여하면서 시장을 검증한 바 있다.
양사의 주요 사내벤처 및 컴퍼니빌딩 주요인력이 모여 공동 출범한 인벤션스튜디오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사내벤처 및 신사업 TF조직을 육성하는 한편, 사내벤처 전담조직에게는 체계적인 육성 방법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내벤처(Intrapreneurship) 육성과 분사 또는 신사업화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한 추진 전략으로, 극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과 같은 ‘린스타트업 (Lean Start-Up)’ 방법론을 적용하여 최소한의 리스크로 최대한 빠르게 신규사업의 타당성/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적조직이다. 더인벤션랩은 지난 4년 간 삼성전자 C-LAB소속 사내벤처 자문, 현대자동차, 교보생명그룹, LS일렉트릭, 하나은행, KT 및 신한은행 등 대기업 사내벤처 육성 주간사로 선정되어 활동한 노하우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퓨처파운드 팀에 투자한 이유는 투자검토가 불가능한 예비-극초기 스타트업팀의 인큐베이팅 및 시장검증 역량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사내벤처나 신사업TF 조직도 사실상 극초기 스타트업 조직에 가깝다. 인벤션스튜디오는 더인벤션랩의 다수 대기업 사내벤처 육성을 주도하면서 실패확률을 낮추고, 빠른 시장 안착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법론, 프로세스를 가지고 접근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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