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도트 아바타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컨샐러드’가 더벤처스, 필로소피아벤처스, 메타버스유니콘즈개인투자조합1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컨샐러드는 MZ세대와 알파세대의 유저들이 직접 2D 도트를 찍어서 본인의 슬라임 아바타를 꾸미고,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는 콘테스트, 미니게임 등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일종의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이며, 별도의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공식 런칭 3개월 만에 6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의 시즌성을 고려하여 바이럴용으로 개발, 런칭한 주디의 서브 프로젝트인 자라나라트리트리의 경우, MAU 기준 255만 명 이상의 트래픽이 단기에 모이고, 71만 명의 가입이 발생하여 2D 기반의 유저 참여형 콘텐츠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컨샐러드 팀은 미디어 분야에서 신사업을 리딩했던 박성민 공동대표와 SW마에스트로 8기로 다수의 서비스를 개발 리딩했던 강세윤 공동대표를 주축으로 이루어져 개발-디자인 전문가 그룹이다.
박성민 컨샐러드 공동대표는 “정체성을 드러내는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는 가상공간에 대해 컨샐러드가 보여주고 있는 가설 검증력이 투자의 배경”라고 설명했으며, 강세윤 컨샐러드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유저들의 참여 요소를 확장하기 위해 개발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컨샐러드는 현재 맵 에디터를 기반으로 한 주디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주디 월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금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UGC 툴 고도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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