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 21기 데모데이 개최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21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열리는 프라이머의 첫 오프라인 행사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참여인원 1천여명 규모로 열린다.
프라이머는 2010년부터 배치모집과 데모데이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성공한 스타트업들이 다수 등장했다. 이번 21기 데모데이는 창업 후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는 창업팀들이 공식적으로 시장에 소개되는 자리이며 행사 기간 동안 창업팀의 사업모델소개와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프라이머는 2010년 설립 이래 분야를 특정하지 않고 현재까지 252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또한 8년만에 표준 투자조건을 상향 조정(5천만원 → 1억원)하며, 투자할 스타트업도 배치당 10팀에서 15~20팀까지 약 2배 늘렸다.
국내 스타트업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공동 발간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으로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선호하는 액셀러레이터 1위로 프라이머가 선정됐다. 이에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올해도 변함 없이 프라이머의 가치인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을 발견하고, 큰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성공을 돕는 일’을 계속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프라이머의 주요 포트폴리오 사로는 마이리얼트립, 스타일쉐어, 아이디어스, 숨고, 라엘, 삼쩜삼을 비롯해 2013년에 엑싯한 번개장터와 야놀자에 인수된 데일리호텔, 직방에 인수된 호갱노노, 리디에 인수된 라프텔, 무신사에 인수된 스타일쉐어 등이 있다.
금번 데모데이 무대에 서는 21개 스타트업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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