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하쿠나’ 앱 대규모 업데이트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 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하쿠나는 배경 디자인, UI⋅UX 개편,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기능 업그레이드, 이용자 간 네트워킹 강화, 편의성 향상 등 총 10가지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워졌다.
먼저 심플하고 몰입도가 높은 블랙 색상의 배경 화면을 적용하고, 전반적인 UI⋅UX를 업데이트해 인기순·최신순·주제별 방송을 쉽게 탐색하거나 키워드 검색으로 원하는 관심사의 방송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기존 홈 화면은 이용자의 레벨과 미션 및 보상, 추천 라이브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 별로 개인화된 ‘홈(Home) 페이지’로 새롭게 꾸며졌다. 각 이용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방송 및 시청 미션을 달성하며 레벨을 높여가는 재미를 느끼고, ‘놓치면 안 될 라이브’, ‘팔로잉 호스트 방송’, ‘추천 라이브’ 등을 통해 다양한 호스트의 방송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대비 2배나 개선된 화질로 라이브 방송을 지연 없이 지원한다. 호스트들은 애뮬레이터 등의 별도 툴 없이 웹캠만으로도 고화질 PC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된 PIP 모드를 이용하면 이용자들은 잠시 다른 앱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소형 플레이어를 통해 끊김없이 라이브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 간 더욱 활발한 네트워킹을 위한 기능들도 적용되었다. 하쿠나 ID 대신 원하는 유저 네임을 직접 설정하여 다른 이용자 또는 호스트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팀 스페이스 접근성이 높아져 팀원들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 한 페이지에서 제공되던 프로필과 팬 보드를 분리하고, 팬 보드에서도 공지사항과 팬⋅방문자 게시판을 구분해 보다 명확한 소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카카오톡, 라인, 스냅챗 등 소셜 로그인 옵션을 확대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이퍼커넥트는 향후 하쿠나 웹 버전도 라이브 스트리밍의 재미를 높이는 풍성한 기능을 더해 업데이트하고,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영역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하쿠나 전장호 총괄은 “대규모 업데이트 된 하쿠나를 통해 이용자가 더욱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고화질 방송을 즐기고, 하쿠나가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한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앱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향후 예정되어 있는 웹 업데이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하이퍼커넥트는 이용자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전세계 이용자들이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라이브 콘텐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쿠나는 호스트가 아닌 이용자들도 라이브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한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Z세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국내와 일본을 비롯해 인도, 터키, 대만 등 글로벌 50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또한 하쿠나는 AI 기반 모니터링 및 신고 처리, 키워드 필터링 등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클린 하쿠나’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소통과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에이블리, 뷰티 1월 거래액 전년 대비 200% 증가…역대 최고 실적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1월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성장하고 주문수는 185% 늘었다.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대형 뷰티 브랜드부터 온라인 신흥 강자 브랜드까지 에이블리를 주요 판매 채널로 삼으며 줄지어 입점했다. 브랜드사의 상품군 확대로 에이블리 뷰티 전체 상품 수는 5배가량 증가하며 뷰티 전문 플랫폼 못지않은 화장품 라인업을 갖췄다.
에이블리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그동안 생략해오던 색조, 베이스 메이크업 상품 수요가 증가한 점을 주요 성과 원인으로 꼽았다. 재택근무가 종료되고 각종 모임 활동이 활발해지며 오피스룩, 하객룩 등 외출복과 틴트, 립스틱 등 화장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향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뷰티는 유저에게 탄탄한 상품 라인업을, 브랜드사에 MZ세대 고객 유치를 위한 최적의 판로를 제공하며 모바일 뷰티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에이블리가 지닌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자체 개발 AI 추천 기술, 업계 1위 사용자 수 등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뷰티 쇼핑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DE, ‘트래블룰 현황 관리 시스템’ 론칭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 코드(CODE)가 쉽고 편리하게 트래블룰 운영 현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트래블룰 현황 관리 시스템(Travel Rule Operation Supporting System)’을 론칭했다.
트래블룰(Travel Rule)이란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가상자산 송·수신 정보를 확인하는 제도로,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 법적 시행 국가다.
이번에 출시한 코드의 트래블룰 현황 관리 시스템은 대시보드 타입의 UI를 적용해 회원사가 트래블룰 운영 현황과 통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송·수신 유형, 조회 기간, 가상자산, 가상자산 사업자별 데이터를 조건 별로 조회할 수 있어 관리의 효율을 높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국가에 속한 가상자산 사업자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드 관계자는 “트래블룰 현황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회원사의 AML 담당자가 가상자산 이동 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금세탁 이용 방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규제를 준수하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레그테크(RegTech)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드는 트래블룰과 관련한 금융감독 및 규제기관에 대한 공동 대응 및 규제 준수를 위해 빗썸, 코인원, 코빗 3사가 합작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약 30여 곳의 거래소와 지갑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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