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콘 ‘로켓펀치’, 기업 ‘역채용’ 노린 개인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실명 공개 기반 커리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로켓펀치’ 운영사 알리콘이 기업의 ‘역채용’ 트렌드 변화에 맞춰 구직자의 취업전략 구축을 지원하는 개인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 역채용은 구직자가 회사에 지원하는 전통적인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에서 먼저 인재를 찾아 제안하는 최근 채용 트렌드이다.
알리콘은 구직자의 커리어 관리와 퍼스널 브랜딩 구축으로 기업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로켓펀치 서비스를 설계했다. 로켓펀치 개인 프리미엄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프로필 방문자 및 검색 노출 성과를 분석하여 커리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구직자가 기업이 관심 있어 하는 경력과 경험을 유추할 수 있도록 검색량과 검색 키워드로 구직자 개인의 검색 노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 노출 성과에 따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구직자 개인이 프로필과 게시물을 관리해 기업에게 더 주목받는 구직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된 것이다.
또, 구직자의 원활한 취업 지원과 당장 이직이나 취업을 고려하지 않는 이용자의 커리어 네트워킹을 위해 개인의 프로필을 방문한 기업과 기업의 담당부서, 산업 분야 등 방문자 목록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는 관심을 뒀던 기업의 재직자가 있다면 로켓펀치 연결 기능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프로필 방문자의 주요 방문 경로를 제공해 구직자가 공략해야 할 채널을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구직자가 지원하거나 관심있는 기업으로 등록한 기업 구성원의 방문이나 프로필 방문자 급상승 소식 등 중요한 정보를 구직자에게 알려준다. 이 모든 내용이 포함된 개인 맞춤형 리포트는 주간 및 월간 단위로 제공한다. 알리콘 조민희 대표는 “로켓펀치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높이는 동시에 ‘역채용’을 하는 기업에게는 직무에 맞는 인재채용 기회를 확대할 것” 이라며,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취업 시장에서 구직자가 자신만의 강점을 파악하고 기업이 원하는 채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석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커리어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상에서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네트워킹이 가능 하도록 집무실과 로켓펀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권을 결합한 상품으로 이용 가능하다. 즉, 로켓펀치 개인용 프리미엄 서비스의 최장 90일간 누적리포트를 볼 수 있는 기능은 집무실 월 기본 이용료 3만 3천원만 내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로켓펀치는 지난 11월부터 취업준비생을 위한 가상회사 ‘취준컴퍼니’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표 기업의 실무진이 자발적으로 코치진으로 참여해 취준생을 위한 ‘커피챗’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매월 수백명의 취준생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