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우버(Uber), 전 세계 100개 도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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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차량 및 기사를 연결해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기업인 우버테크놀로지(Uber Technologies Inc.)는 오늘, 금주 베이징에 론칭 하면서 2010년 첫 론칭 이래 전 세계 100개 도시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도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좀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변화 시키고자 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우버 앱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지난해 싱가포르, 서울, 타이페이에 진출하였으며, 베이징은 21번째 도시로, 아∙태 지역 전반에서 빠른 속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라이언 그레이브스(Ryan Graves), 우버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 총괄자는 “전세계 4/1인구가 살고 있는 베이징에 진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며, “우버 앱은 현지인과 방문자에게 스마트폰 버튼 터치 만으로 천안문광장, 만리장성을 포함하여 이 거대 도시의 어느 곳에라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우버 앱은 베이징을 포함하여 우버가 진출한 아시아 지역의 여러 도시들에서 놀라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버의 100번째 도시 진출은 전 세계 우버 사용자들에게도 자축의 의미가 있다. 우버가 사람들을 움직이고, 사람들이 우버를 움직이고 있다. 즉 우버가 사용자들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했다면, 사용자들은 우버가 더 많은 도시로 진출하게 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버는 스마트폰 출현으로 가능해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로, 샌프란시코에서의 첫 론칭 직후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 내 47개 도시, 전 세계 36개국으로 빠르게 그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며,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 시대의 편리함과 스타일을 가져다 준 동시에, 기사들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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