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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타트업 위한 판로개척, ESG 아이디어 한 자리에

온라인 판로개척과 ESG경영 기반 가치사슬이 연결된 아이템은 소규모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겪는 대표 난제로 꼽힌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지난 24일 제주 로컬문화복합공간 한림로555에서 3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데이’가 열렸다.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데이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협업기회를 마련하는 행사다.

네트워킹데이 첫 시간에는 온라인 판로개척을 주제로 트리즈컴퍼니(대표 김지현), 제주펫(대표 홍진수), 핏플(대표 서성용), 프롬한라(대표 문현아)가 사업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트리즈컴퍼니는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시장의 트랜드와 플랫폼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강연했고, 제주펫은 네이버스토어와 해피빈 활용 전략을, 핏플은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비결을, 마지막으로 프롬한라는 카카오톡스토어를 활용한 판로개척 경험을 소개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한라산(대표 현재웅), 제클린(대표 차승수), 도담스튜디오(대표 김무종)와 함께 최근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는 ESG를 주제로 로컬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한 ESG경영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분야에서 ESG 기반 아이디어를 가지고 가치를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들의 움직임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환경, 사회에 기술가치를 융합하여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상품과 서비스들이 출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라산은 제주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제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제클린과 도담스튜디오는 폐자원을 재사용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가 마련된 한림로555는 지난해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와의 상생을 위해 제주시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한라산이 마련한 공간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오는 3월 3일에는 제조를 주제로 한 강연과 사업 위기극복을 위한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한다. RTBP얼라이언스(대표 김철우), 선미한과(대표 조미영), 카카오패밀리(대표 김정아), 일로와제주(대표 이금재)가 연사로 참여해 투자유치, 마케팅, 브랜딩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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