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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 창고 디지털화 기업 ‘올트’, 신용보증기금에서 후속 투자 유치

(왼쪽부터) 신용보증기금 정재윤 투자금융센터 심사2팀 팀장, 올트 김철순 공동대표, 올트 김태준 공동대표, 신용보증기금 이상옥 투자금융센터 센터장(사진 = 올트)

MRO 창고 디지털화 서비스 전문 기업 ‘올트’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신용보증기금은 2017년 12월 올트에 첫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이다.

올트는 제조업 분야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 창고를 대상으로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재고 수요를 예측하고, 공급망 관리 및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

특히, 올트의 서비스는 악성 재고를 예방하고, 물류 효율화를 통한 운송 분야에서의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등 ESG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트는 고객사의 구매 및 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기업의 비용을 절감, 환경친화적인 경영 실현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태준 올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창고 디지털화 기업을 넘어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크랙(Crack)을 낼 수 있는 ESG 기반 글로벌 소싱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이번 투자는 올트의 기술성과 경영능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올트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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