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일주일만에 2만명 찾았다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달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 팝업스토어의 누적 방문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
이달 7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운영되는 지그재그 팝업스토어는 고객과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지그재그에서의 쇼핑 경험을 상징하는 ‘핑크 배송 박스’를 모티프로 꾸며졌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을 고려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스타일의 스토어들로 이번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총 22곳의 쇼핑몰,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하는 신제품, 지그재그 단독 상품을 선보인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포토존,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현장 참여율을 높였다. 지그재그는 SNS에 인증하고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2가지 콘셉트의 피팅룸을 마련했는데, 큰 인기에 팝업 기간 중 개수를 늘리기도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하루 평균 2500명 이상, 금·토·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인 월요일까지는 하루 최대 4000명 이상이 찾아 대기줄까지 서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파피묭 인형 키링, 아에이오우 파우치 등 팝업스토어 콜라보 굿즈는 구매를 위한 이용자들의 오픈런 행렬과 품절 대란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상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상세페이지로 연결되고, 지그재그 통합 결제 시스템인 제트 결제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통해 당일 저녁 또는 다음날 아침 수령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상품을 실제로 보고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 고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혜택까지 받아갈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운영 방식이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6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가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남은 기간 지그재그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이 즐겁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메이저맵’, ‘웨이메이커’ 도입학교 100곳 돌파
에듀테크 스타트업 ‘메이저맵’의 GPT 기술이 적용된 진로 솔루션 ‘웨이메이커’를 도입한 학교가 100곳을 넘어섰다.
올해 3월에 출시한 ‘웨이메이커’는 학생들의 학과 및 진로 탐색과 진로 로드맵 설계에 도움을 주는 ‘메이저맵의 대표 솔루션 서비스이다.
‘웨이메이커’를 활용해 진로탐색을 진행한 서울 염광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직업에 대해서 막연히 원하는 대학의 학과를 가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생각 해보지는 않았는데 웨이메이커를 통해 직업과 관련된 학과, 대학, 관련 분야의 정보를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장항고등학교에서 ‘웨이메이커’를 통해 주제탐구 활동을 진행한 학생은 “심화탐구 주제를 찾는 것이 항상 어려웠는데 웨이메이커의 도서추천, 활동 추천 기능을 통해 연구 주제를 정하고 최신 트랜드에 접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이저맵 이중훈 대표는 “빠른 기술의 발달로 직업환경이 급변하고,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의 선택권이 확대된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그에 맞는 역량을 개발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웨이메이커를 통해 학생들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트라이브,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선정…”자동차 구독 시장 확장에 박차”
자동차 구독서비스 더트라이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 받은 기업을 발굴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비상장기업)’ 및 글로벌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키워내는 사업이다. 올해는 더트라이브를 포함해, 51개 기업이 약 6대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더트라이브의 이번 선정에는 자동차 구독서비스 ‘트라이브’의 성장세가 주효했다. 트라이브는 구독 초기 보증금이나 선납금 없이, 월 구독료만으로 다양한 수입차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6개월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시 세차나 정비 등 차량 관리까지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 덕에 더트라이브는 지난해 연매출 108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14억원) 대비 8배 가까이 증가한 것. 올해 역시 1분기(1~3월)대비 4월 신규 구독자가 1.8배 이상 느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트라이브는 이번 선정을 자동차 구독 시장 확장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아기유니콘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신시장 개척자금을 받는다. 또한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R&D(최대 20억원) 사업 신청 때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전민수 더트라이브 공동대표는 “렌트, 리스 외에도 ‘구독’이라는 새로운 자동차 이용 방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비 유니콘을 넘어 유니콘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현복 더트라이브 공동대표는 “구독중인 차량의 입고 알림을 받기 위해 현재 고객 1900여 명이 평균 8개의 차량을 ‘찜’해 둘 정도로 고객의 관심이 뜨겁다”며 “적극적 사업 확장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아기유니콘 선정은 기존의 구독 사업은 물론 신규 사업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드스테이츠, 시스템 설계·관리 전문가 이규원 CTO 영입
코드스테이츠가 교육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고도화를 위해 이규원 CTO를 선임했다.
이규원 CTO는 강남언니, 트립스토어 등 유수의 스타트업에서 최고기술책임자로 재직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닷넷(.NET) 부문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CTO는 앞으로 코드스테이츠를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기반 교육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년간 축적해온 IT 개발 및 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인재양성 관리에 최적화된 기술 환경 구축을 리드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코드스테이츠의 학습관리 시스템 ‘유어클래스(Urclass)’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정교함을 높인 차별화된 수강생 학습 관리는 물론, 학습 행동 패턴 분석 및 이를 교육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 영역이 포함된다. 나아가 수강생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구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설계를 반영해 학습 자원과 도구를 매끄럽게 연결할 계획이다.
이규원 신임 CTO는 “코드스테이츠가 걸어 온 인재양성의 길에 기술 기반 성장 엔진을 더해 교육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임 CTO 인사는 코드스테이츠가 최근 선포한 교육품질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드스테이츠는 차별화된 IT 교육 제공을 위해 전문 교강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강사 역량 관리 및 정기 검증, 수강생 만족도 수시 점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R&D 전략기획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에이아이포펫, 반려견 관절 건강까지 확인해 주는 인공지능 서비스 런칭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 개발사 ‘에이아이포펫’이 인공지능으로 반려견의 관절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에이아이포펫이 개발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앱으로 눈, 피부 사진 혹은 걷는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실시간 전문가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이 새롭게 출시하는 티티케어의 인공지능 관절 건강 서비스는 사용자가 앱으로 반려견의 걷는 모습을 3초 이상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관절 부위의 움직임을 분석해 반려견의 다리에 이상 징후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에이아이포펫은 이 서비스를 위해 인공지능 모델을 새롭게 개발했으며, 미국에서 수의 스포츠재활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외과 수의사가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 라벨링에 참여해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걸음걸이에 이상이 있을 경우 관절, 인대, 근육 등의 이상과 감염, 종양 발생 등 다양한 건강 이상을 의심할 수 있으나 수의학적 전문 지식이 없을 경우 이러한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수술이 필요한 상태까지 질병이 악화된 상태에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해 인공지능 분석이 탑제된 티티케어로 반려견의 걸음걸이를 쉽고, 정확하게 판단해 반려견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에 필요한 금전적, 시간적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에이아이포펫의 허은아 대표는 “많은 반려인들이 슬개골, 고관절과 같은 관절 건강에 큰 걱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걸음걸이 체크 서비스를 활용하면 관절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반려견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 잇몸, 치아 건강 분석과 대변, 구토 등을 체크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다”고 말했다.
디케이테크인, 카카오톡 AI 챗봇 기반 ‘스마트민원행정’ 시스템 출시
카카오 IT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카카오톡 AI 챗봇으로 환경·복지·교통 등의 도시 행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주는 스마트시티 디지털 융합서비스, ‘스마트민원행정’ 시스템을 출시했다.
스마트민원행정 시스템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행정 운용 및 관리 통합 솔루션으로 시민들과 행정 관계자 모두 모바일과 웹을 통해 간편하게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AI 챗봇, 카카오 클라우드,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반의 행정 업무를 디지털화 시켜주며, 확장성을 고려한 모듈 단위로 구성돼 있어 수요 기관에 최적화된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민원행정 시스템을 도입한 각 행정 기관의 관리자는 다양한 부서별 사업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통합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며, 누적된 행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개선 및 도입할 수 있다. 시민은 번거로운 앱 설치 또는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주요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공공시설·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서비스 예약을 관리해 주는 ‘통합 예약 행정’, 폐기물 요청 및 수거가 가능한 ‘청소 행정’, 각 행정 기관의 지역별 홍보 메시지 전달 및 시민 문의·민원 대응을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민원 챗봇’,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마을의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방송하고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방송’ 등이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고객 지향적 행정 민원 서비스로써 시민의 삶과 질을 높이고 각 행정 관계자의 업무 효율을 향상될 것”이라며 “본 솔루션이 다양한 도시와 지역사회의 스마트 행정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공동체의 다양한 원천기술을 건설 및 생산 현장, 그룹웨어, 챗봇 등에 접목시켜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스마트 건설,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해 누적된 챗봇 사용자 수만 380만 명으로, 최적화된 환경 및 안정화된 인프라를 통해 챗봇 기반의 솔루션 제작 및 운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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