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관리 플랫폼 ‘잡브레인’ 운영사 임플로이랩스, 한투AC에서 투자 유치
경력관리 플랫폼 ‘잡브레인’을 운영사 임플로이랩스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바른동행 보육기업 3기에 선정되어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카카오톡 등 간편 인증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이력서를 생성하고 경력˙학력˙자격˙어학 사항을 자동으로 검증해 입력해주는 것이 잡브레인의 특장점이다. 또한 소득 관리 등 직장인에게 유용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 기업별 연봉 정보를 답변할 수 있는 챗봇을 선보이기도 했다.
임플로이랩스 김지현 대표는 “설립 직후 매쉬업엔젤스와 스퀘어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아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었다”며 “프리 A 투자까지 받게 된 만큼 더 많은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기업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를 주도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이탁림 실장은 “투자를 하면서 스타트업 옆에서 다양한 채용 고민을 들어왔다”며 “임플로이랩스 투자를 통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모든 포트폴리오사가 채용 관련 고민을 가까이 나누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솔루션이 빠르게 이식되는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