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사’ 운영사 가제트코리아, 뮤렉스파트너스 등에서 20억 원 규모 프리 A 투자유치
3세대 데이터 로밍 서비스 스타트업 가제트코리아가 20억 원 규모 프리 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가제트코리아가 운영 중인 ‘유심사’는 전세계 약 200여개국 통신망을 여행자에게 직접 연결해주며,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SIM기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뮤렉스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기존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하이트진로, 홈앤쇼핑,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어썸벤처스 및 개인 엔젤투자자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가제트코리아는 지난 2020년 11월 회사 설립 이후 2022년 3월 2.5억 원의 시드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으며, 2022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2년 5월 관광엑셀러레이팅 선정, 2022년 9월 인천공항공사 ICN-LAB 프로그램 선정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였으며, 2022년 11월 TriAnglE Start-up FESTA 1위, 인천창조경제센터 패스파인더 최우수상, 2022 관광엑셀러레이팅 우수기업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유심사의 특화 상품인 Bespoke 플랜은 2분기만에 전년 대비 10배이상 판매율 상승을 보였다. 연간 매출 역시 2분기만에 3배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심사는 고객들에게 기존 플랜보다 안정성 및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통신망을 구축했다. 여행 방문율이 높은 일본, 대만에 총알로컬망을 론칭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면세점, 여행구독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는 등, 다양한 채널사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유상혁 가제트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리한 여행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서비스 운영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