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뉴본벤처스가 2023년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뉴본벤처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신규 및 후속투자를 포함하여, 총 5곳의 스타트업(Seed~Series-A 단계)에게 17억 원 규모 상당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뉴본벤처스가 지난 해 총 누적투자 집행금액(12억 원)에 비해 4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뉴본벤처스의 올 상반기 기준 누적 AMU은 35억 원, 투자기업 수는 12곳이다. 지난 6월에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의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되어, 창업기업에게 투자금 외 추가적인 사업화 지원과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사업 고도화 프로그램, 판로개척, PoC연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뉴본벤처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부터 스타트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재무, R&D, 인사/노무, 판로개척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전문 기관과 협업하여,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뉴본벤처스 이근웅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얼어붙은 금융 상황에 현재 가장 큰 낭패를 보고 있는 것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창업기업들 이다”라며 “이러한 창업기업들의 안정적인 사업 영위, 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이 당사가 가진 가장 중요한 목적과 비전”이라 전했다.
한편 뉴본벤처스는 올 하반기에 우수 창업기업 20여 곳을 대상으로 보육 및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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