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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앱 ‘마보’, 프리 A 투자 유치…구글 출신 차드 멩 탄 참여

마음챙김 명상앱인 마보가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마쳤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에는 구글의 엔지니어 출신이자 마음챙김 명상 트렌드를 이끈 차드 멩 탄이 엔젤투자자로 참여했다. 차드 멩 탄은 투자와 함께 마보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마보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멘토로서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마보는 2016년 베타 서비스 런칭, 2018년 프라이머에서 시드 투자 및 법인 전환, 2019년 DHP에서 투자 이후 정기구독 및 B2B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내며 매년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마보앱 내 소셜기능을 고도화하고, 마보를 명상 및 정신건강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마보의 유정은 대표는 “마보라는 서비스는 11년전 차드 멩 탄의 책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를 읽고 구글 본사에 가서 멩을 만난 이후 마음챙김 명상을 한국에 더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진 서비스“라며 “국내에 마음챙김 명상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일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돕겠다는 우리의 미션을 차근차근 실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차드 멩 탄은 “유정은 대표가 창업할때부터 지켜보고 있었으며 한국에 마음챙김 문화를 만들고 한국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공헌하겠다는 미션에 공감하고 있었다. 이제 마보와 함께 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멘탈헬스케어앱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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