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타트업 단신] 혜움랩스, 스펙터, 퍼블리, 엔테라퓨틱스, 매스어답션

혜움랩스, 챗 GPT 기반 경리 서비스 ‘혜움 리포트 2.0’ 공개

세무법인 혜움의 IT세무 연구소 혜움랩스가 사업자들의 효율적인 경리, 재무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챗(Chat) GPT 기반의 ‘혜움 리포트 2.0’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혜움 리포트 2.0은 챗 GPT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자의 다양한 세무, 경리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줄 뿐 아니라 무료 세금계산서 발급, 세금 조회 및 납부 등 다양한 경리 업무까지 자동화 하여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구현된 챗 GPT기반의 상담 서비스는 세무법인 혜움의 전문가들이 축적한 30만여건의 질의, 응답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을 기대할 수 있다. 개인,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혜움랩스 홈페이지에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주요 기능은 무료 세금계산서 발급, 세금 조회 및 납부(24종의 국세, 지방세 조회 및 납부), 거래처 관리, 거래 명세서 발급, 매출/매입 거래 조회 등이다. 또한, 세무법인 혜움의 세무 서비스와 연동하면 급여 및 원천세 신고, 부가세 및 법인세 신고, 세금 및 노무 지원금 환급 기능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혜움랩스 옥형석 대표는 “혜움 리포트 2.0은 챗 GPT, RPA 등 다양한AI기술을 적용하여 대표님들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도록 개발되었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및 다양한 사업자들을 돌보는 재무, 경리 비서가 되도록AI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펙터, 2023년 2분기 기업 인재 채용 분석 자료 발표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지난 2분기 자신의 평판을 등록한 구직자들의 성향을 분석한 결과 사내 관계나 자아실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재들을 회사에서 선호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펙터는 채용 시 구직자가 동의할 경우에 한해 기업이 구직자의 평판을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레퍼런스 체크를 빠르고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 활용한다.

스펙터 데이터에 따르면, 구직자가 평판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가 올해 1분기 대비 32% 증가해,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의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직자의 연령대는 30대가 61%로 가장 높고, 20대가 23%, 40대가 15%로 나타나 2030세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직급별로는 실무담당자로 지원한 구직자들의 평판 데이터 비중이 68%, 팀장급은 15%, 중간관리자급이 13%, 임원진 3%를 보여 실무 담당자의 채용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보인다. 직급에 관계없이 동료와 친구도 가능하고 의견이 많은 편이라는 평판을 받은 구직자가 많았다.

직군별로는 IT 개발 기획, 마케팅, 영업, 디자인 모두 일관되게 동료와 친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해 회사 내에서의 관계를 중시하는 성향이 많았고, 지난 1분기와 다르게 마케팅, 영업, 디자인 직군에서는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가 있는 편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야근이 잦고 관행을 개선하고자 하는 성향은 1분기 대비 감소했다.

스펙터는 구직자의 이전 직장 동료, 상사가 작성한 평판을 기반으로 기업에 구직자의 평판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채용 전 구직자들의 성향 파악이 가능하다. 최근 회사와 적합한 인재 채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스펙터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스펙터는 인재 채용 시 검증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해소시켜 주고 구직자들도 본인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면접 때 드러내지 못했던 본인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어 채용에 필요한 절차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펙터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들이 채용 과정과 결과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펙터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레퍼런스 체크를 빠르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이용 기업이 증가하면서 평판조회 열람권 사용량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261% 이상 증가했다. 유료 고객사 수는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은 6배 이상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경력직 개발자가 선호하는 IT 기업 1위는 네이버

경력직 개발자가 선호하는 국내 IT 기업은 1위는 네이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커리어테크 스타트업 퍼블리가 운영하는 개발자 커뮤니티 ‘커리어리’ 이용자 2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경력직 개발자를 대상으로 ‘네카라쿠배당토’로 대표되는 국내 IT 기업 중 가장 선호하는 기업을 묻는 문항에서 응답자의 32%가 네이버라고 응답했다. 이어서 토스(14%), 카카오(10%), 라인플러스(7%), 당근마켓(7%), 배달의민족(6%), 쿠팡(3%) 순서로 응답자가 많았다.

제조업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기업 중 경력직 개발자가 선호하는 기업은 어디인지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라고 답한 이용자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SK텔레콤(22%), 현대자동차(9%), LG전자(2%), SSG닷컴(2%)가 뒤를 이었다.

경력직 개발자가 선호하는 회사 규모를 묻는 문항에서는 네이버, 토스, 야놀자 등 IT 대기업이나 유니콘 스타트업을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54%로 가장 많았다. 시리즈 B 혹은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 스타트업을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12%로 뒤를 이었다. 시리즈 D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을 선호한다 답한 응답자는 9%, 삼성이나 SK 같은 전통 대기업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6%, 시드 혹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가능성을 막 인정 받기 시작한 스타트업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6%, 창업 단계의 스타트업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1%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력직 개발자가 회사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연봉 및 처우라고 답한 응답자가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발 및 연구 문화(23%), 회사 규모 및 네임 밸류(9%), 산업 및 도메인(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엔테라퓨틱스,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 최우수 기업 선정

엔테라퓨틱스가 서울 관악구가 초기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유망한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에 최우수 기업(지원금 5천만원)으로 선정되었다.

엔테라퓨틱스는 질병 치료 및 극복을 목표로 항암/항염 치료 전문가, 나노 전문가, 독성 분석 전문가를 주축으로 설립되었으며, 새로운 정밀 의학 시장 개척과 주요 질병의 획기적인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엔테라퓨틱스는, 6개의 대표적인 파이프라인 중에서 뇌종양 치료제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그리고 건선치료제 등 3개는 세계적인 CDMO사인 ARDENA를 통한 유럽 지역에서의 전임상과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10월 중으로 기존 투자사들을 비롯해 다수의 투자사들로부터 연구개발을 위한 추가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매스어답션, 디지털 보증 솔루션 ‘버클’, 누적 20만 명의 고객과 브랜드 연결 

디지털 보증 솔루션 ‘버클’을 운영하고있는 매스어답션이 디지털 보증서, 멤버십을 통한 고객 연결이 누적 20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버클은 서비스 출시 1년만에 고객연결 10만 건을 달성한 후, 6개월 만에 20만 건을 기록했다. 명품뿐만 아니라 패션, 캠핑, 가구,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하며 성장중이다. 최근 일 평균 최대 발급량은 3만 건에 육박한다.

버클은 단순히 디지털로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을 넘어, 고객데이터 관리, 단골 고객 찾기, 멤버십 서비스, 옴니채널 데이터 통합, 애프터 케어 서비스 운영 효율화 등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NFT 기술을 활용하여 상품, 고객, 판매 데이터를 위변조 리스트 없이 안전하게 보관하고, 소비자들은 분실 걱정 없이 관리할 수 있다.

매스어답션 박찬우 대표는 “버클이 성장하는 것을 보며 단순히 종이 보증서를 디지털화해 보증 기능을 하는것 이외에, 브랜드에게는 고객과 연결되는 모멘텀이 필요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 브랜드가 고객과 끊기지 않는 연결고리를 만들고 운영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것”이라 밝혔다.

쥬얼리, 패션, 캠핑, 자동차, 가구 등 고객연결이 필요한 유통산업 전반으로 확장하여, 상품구매 시 디지털 보증서를 제공하고,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끊기지 않는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버클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고객경험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B2B SaaS 서비스로, LF mall, SK 스토아, 코오롱 스포츠, 카페24,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세원아토스 등 대기업 및 브랜드를 고객사로 유치했다.

한편 버클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 및 팝업스토어 방문고객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베타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 웨이팅 솔루션 기능을 넘어 사전 홍보를 위한 RSVP, 웨이팅솔루션, NFT포토카드 인증, 멤버십으로 연결되는 올인원 팝업 솔루션을 론칭해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스펙터, 데이터 기반 공정 채용 플랫폼 확대 나서

투자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 프리 B 투자유치… 누적 110억 원

투자

IT 아웃소싱 파트너십 솔루션 기업 ‘시소’, 퍼블리 인수합병

스타트업

[투데이 스타트업] 프로그라운드,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두나무, 온베케이션, 매스어답션, 제제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