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CJ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진출 돕는 스타트업은 어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TOP 3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스타트업은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자신의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CJ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업브랜치에서 개최했다. CJ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Plug and Play Korea’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앞서 지난 5월 CJ인베스트먼트 및 주요 계열사 등에서 투자한 스타트업 가운데 차별적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플라스크, 제네시스랩, 알고케어, 셀렉트스타, 비주얼, 스플랩, 프록시헬스케어 등 7개 스타트업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Korea)의 1대1 맞춤형 멘토링 및 그룹 워크샵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국내 사업 성장 및 해외 진출 계획을 선보이는 IR 피칭을 선보였다.
글로벌 사업성 평가를 위해 PNP APAC 총괄 대표, PNP 동아시아 총괄대표, PNP APAC 상무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성장 가능성, 해외 진출 준비 상황, 차별성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TOP 3 스타트업은 플라스크(AI활용 콘텐츠 제작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프로시헬스케어(미세전류를 활용한 미생물막 제거 기술), 제네시스랩(비디오분석 및 생성기술 기반 전문가 AI솔루션)에게 돌아갔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앞으로도 CJ그룹의 투자 포트폴리오사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